사회과학의 위기가 찾아왔고, 우리 한국사회의 근·현대화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성찰이 없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여기서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Ulrich Beck)의 “반성적 (혹은 성찰적) 근·현대화” 개념을 꺼낼 필요가 있다.
2. 위험사회의 도래
1)위험사회론의 근본테제
“우리는 새로운 사회로
비판
① 고전사회학은 제도, 조직, 부문 체계들에까지 비판을 하지 않았다.
② 고전사회학은 산업사회의 문제들이 통제 및 조정 요구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고전사회학은 전체적으로 이미 조화의 질서가 예정,
But, 이제는 조화의 질서를 예정할 수 없는 이론적 실제적 이유들이 있다.
론은 크게 두가지 맥락에서, 서로 엄격히 구분되면서도 역설적인 방식으로 연관된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우선 하나는 경험적이면서도 이론적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것으로서 역사적, 사회학적 “근대화 연구“이다. 여기서는 근대화의 조건과 동력에 관하여 그리고 전근대적이며 전통적 사회의
위험의 분배(회피)를 위해 새로운 정치관계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위험은 평등하다. “빈곤은 위계적이지만 스모그는 민주적이다.” 울리히 벡, 위험사회론, p.77에서 인용.
라는 문구로 요약 가능한데, 각종 부산물이 먹이사슬이나 환경을 통해 전 지구적으로 환급되는 현상에서 포착할 수 있다. 즉,
사회의 개념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를 흔히 시민사회라고 말한다.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는 다양하다. 시민사회에 대해 질문하려면 시민에 대한 논쟁을 피할 수가 없다. 시민운동에서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시민은 사회학에서 말하고 있는, 사회를 스스로 자주적으로 구성하는 자발적이고 능